지역난방 vs 개별난방 vs 중앙난방
이사할 때마다 난방 방식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지역들이 개별난방이었기 때문에 '그냥 쓰는 만큼 내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난방비를 내곤 했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게된곳은 지역난방이라고 한다.
지역난방의 개념은 그 지역의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열을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단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한다. (쓰레기 소각로,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사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각 난방방식에 대해서 차이점이 있어서 지역난방과 개별난방 중앙난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본 것을 정리하고자 한다.
지역난방
유지보수 : 지역난방 공급사
열원, 주체 : 지역 내 열병합 발전소
안정성 : 공급사에서 전문적으로 관리
비용 : 저렴
난방 : 24시간 연속 난방 가능
온도조절 : 불가능
개별난방
유지보수 : 각 세대에서 관리
열원, 주체 : 각 세대의 보일러실
안정성 : 각 세대의 본인
비용 : 세대별 사용량에 따라 상이
난방 : 자율 난방
온도조절 : 가능
중앙난방
유지보수 :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일괄관리
열원, 주체 : 단지 내 보일러 설비실
안정성 : 관리실
비용 : 단지별 공동부담
난방 : 단지별 일괄 난방
온도조절 : 불가능
기본적으로는 위의 정리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지역난방의 온도조절을 자주 하지 않고 일정온도(18~22)로 맞춰놓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많이 조절하는 경우나 실내온도를 확 올리기 위해서 올리면 관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