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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살아가는것에 있어서

일상생활) 갯벌 체험 (대부도, 선재도)

by 테샤르 2022. 4. 5.

갯벌 체험 (대부도, 선재도)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서울과 경기도의 근교에서 갯벌을 체험할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번에 가게되었다.

아내님은 많이 해봤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이었다.

 

갯벌 체험 비용(인당 10000원)

장화 대여료 (인당 2000원)

통, 호미는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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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기 갯벌체험장과 선재어촌체험마을 2군데에서 갯벌 체험이 가능하다.

물때라고 간조(바닷물이 빠질때)와 만조(바닷물이 들어올때)가되는 시간을 알고 가야 한다.

가기전에 한번 전화해서 물어보면 상세하게 알려준다. 시간을 맞춰서 가거나 근처 뷰가 좋은 카페에서 있다가 가는것도 좋다.

선재도 갯벌체험장은 트랙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고 했는데 사메기 체험장은 걸어서 가는곳이었다.

주차하고 호미랑 통을 받고 장화신고 갯벌로 향했다.

 

초보여서 관리해주시는 아저씨가 상세히 설명해줬다.

간단하게 갯벌(물이 빠진상태)에서는 숨구멍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거기 주변을 기준으로 호미로 긁으면 딱 조개모양으로 단단하게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다.

2시간 정도 열심히 찾아서

캐다보니 바구니가 다 차게되었다. 대략 2kg 정도 되는것 같았다.

가기전에 소쿠리를 이용해서 충분히 갯벌을 빼고 가면 직접 캔 조개는 가져갈수있도록 비닐과 바닷물이 담긴 페트병을 준다. 

해감하고 술찜으로 먹었는데 존맛탱이었다.

체험할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게되고 새로운 풍경과 갈매기소리, 바닷바람과 새로운 경험이어서 너무 좋았다.

체험장이라서 애기들이랑 같이온 부모님들 파티가 대부분이었다. 가는 당일이  간조 10시 08분이어서 10시에 맞춰서 갔고 그 이후에 거의 가족팀이 5팀정도 왔었다. 가니 조개껍질의 밭이었고 뻘이 엄청 깊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갯벌체험을 할수 있었던것 같다. 포인트를 잘 고르면 한곳에서 엄청나게 캘수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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