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디렉터 인터뷰(from 디스이스게임 : 지스타 2023)
원본 링크 : [링크]
<간단 요약>
# "큰 목표는 없었고요. 누군가의 인생 게임을 만들고 싶었어요"
# "프로그래머들은 극강의 T집단입니다.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해요."
#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전하는 '사과문 잘 쓰는 법'
로스크 아크의 디렉터이자 '빛강선'이라고 불리는 금강선 디렉터의 인터뷰이다.
디렉터라는 직책은 자신의 의도와 신념 혹은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하는 직책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인터뷰에 그런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로스크 아크의 목표>
로스크아크는 '쿼터뷰 놀이의 블록버스터화'를 시키고 싶어했던 금강선 디렉터는 '설득에 과정에서 애니메이션과 사진을 중간중간에 적절하게 배치해서 구성원들의 이해가 높아졌다' 라고 인터뷰하면서 디테일한 이야기도 했는데.
"꼭 넣고 싶은 요소가 있다면 이때 R&D를 먼저 해두어야 무리가 없다. 또한, 게임에서 절대로 변하면 안되는 기준선인 이 단계에서 정해야 한다. 특히 모든 것이 준비된 다음 보여주고 싶겠지만, 그 마음은 잠시 넣어두고 최대한 빨리 구조를 잡아둬야 편하다 " 라는 내용은 현업 개발하면서도 굉장히 공감가는 이야기이다.
< 프로그래머와의 협업 >
프로그래머들은 극강의 T 집단이라고 하는데. 나도 T성향이라서 공감이 된다.
업무협업을 할때 어느정도 특성을 이해하면 좀더 수월하다.
< 사과문 잘쓰는 법 >
금강선 디렉터는 업계에서 '소통'을 잘하는 디렉터로 꼽히는데 소통이라는건 굉장히 어렵다. 금강선 디렉터의 소통 방식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인데 다음과 같다.
사과문을 잘 쓰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 때로는 정말 억울한 상황도 있지만, 우선 '진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저들이 단순히 '화가 났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진짜 니즈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이버 유격 논란'이 있었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사례를 들었다. "
※모든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디스이스게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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