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화 & 드라마

영화리뷰)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 2009)

by 테샤르 2020. 9. 13.

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 2009)

 

URL : youtu.be/RhRnmyBjOLs

 

영화 : The Invention of Lying

국가 : 미국

제작 : 리키 저베이스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멘스

등급 : - 이상 관람가

출연 : 리키 저베이스, 제니퍼 가더, 조나 힐 등

 

웹사이트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거짓말에 관련된 영화인데 거짓말을 못하는 세상이다. 단순하게 못한다가 아니고 할 수 없어서 모든 사람들이 매사에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많은 것들이 떨어진다. 외모, 재력, 능력, 등등 이성에게도 매력이 떨어진다.

데이트를 했던 여자에게도 차이게 된다.

영화 제작사 작가지만 며칠 다니다가 다니던 회사에서도 잘리게 된다.

 

월세도 낼 돈도 없다. 그래서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 신세에 이사 가려고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다 인출하려고 은행에 간다.

근데 마침 시스템이 다운돼서 계좌의 금액을 말하라는 은행 직원의 말에.. 잠깐 정적이 흐르면서 뇌에서 거짓말이 진심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그 이후에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을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사람은 거짓말을 못하고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득을 취하는 과정을 계속한다. 하다 보니 부작용도 생기고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영화 초반에 만나던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고 진실된 사랑에 대해 깨닫는다.

 

진실만 말하는 세상에서의 삶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영화이다.

거짓말을 치는 주인공이 처음에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체우지만 후반부에는 남들을 위한 선의의 거짓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과정을 거친다.

 

거짓말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이다. 내용이 스펙터클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힐링이 되고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