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싱(Polishing)
개발 작업에서 종종 '폴리싱'이라는 용어를 종종 접하게되는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듬는 과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폴리싱은 핵심 메커니즘, 기능, 콘텐츠를 구현 이후에 단계에서 작업을 한다.
포켓몬으로 치면 이브이가 진화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까나..?
적절한 비유가없어서 이렇게 표현했다.
<정의>
게임 제작에서 마무리 작업 혹은 향상 시키는 단계를 나타내는데 이에 포함된 요소는 굉장히 다양하다.
버그 수정, 성능 최적화, 다양한 요소 조정으로 인해서 더욱 세련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보석 세공과 같은 연마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폴리싱은 여러 제작 단계에서 사용하는데 단순하게 하나의 공정에서 좀더 F/U가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하고
제품 출시 전 단계에서 '폴리싱 단계'를 포함해서 제작 프로세스 차원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대략적인 게임 제작에서의 폴리싱 단계는 다음과 같다.
<비주얼(Visual)>
Texture 및 Model 개선
Particle 개선
Light 및 Shadow효과
Animation 개선
UI / UX
연출 개선
<오디오(Audio)>
음향 효과
음향 압축 설정
BGM (배경음) / Effect (효과음)
Voice
<게임 플레이(Game Play)>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Level Balancing
Currency Balancing
튜토리얼 개선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로딩 시간 개선
응답 시간 개선(네트워크, 인터렉티브)
Bug Fix
최적화(Optimizing)
접근성
<테스트(Test)>
QA
플레이 피드백
<문서 및 서비스 품질>
언어 번역
로그 및 릴리즈 노트
사용자 설명 문서, 가이드등
폴리싱 과정 으로 미완성 혹은 퀄리티가 낮은 게임들이 개선된 후 서비스하게 되면
사용자들이 더욱 더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폴리싱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업무 과정에서는 폴리싱이라는 단계로 업무를 진행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폴리싱이라는 표현은 시각적인 표현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애니메이션, 디자인, UI/UX, 캐릭터등등)
게임에서 캐릭터 리뉴얼/ 리워크 되는것도 큰 의미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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