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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 드라마

영화) 국가 부도의 날 (2018)

by 테샤르 2021. 1. 3.

국가 부도의 날 (2018)

 

URL :  youtu.be/9DN4Axp5b2c

 

영화 : 국가 부도의 날

국가 : 한국

제작 : 최국희 감독

장르 : 드라마

등급 : - 이상 관람가

출연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

 

1997년의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에 픽션을 더한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사람 85%가 중산층이라는 선진국으로 가기 전이라고 생각하던 그 시절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는 윗선에 보고하게 되고 정부도 뒤늦게 TFT팀을 꾸린다. 국가부도까지의 단 D-7 남았다. 

곳곳의 위기의 시그널을 감지하고 다니고 있던 금융권에 사표를 던진 '윤정학'(유아인)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을 하던 '갑수'(허준호) 각자의 상황에서 경제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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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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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학은 위기에 투자를 하기로 시작한다. 기존의 투자자들에게 어음에 대해서 설명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한편 갑수는 공장에서 사업을 계약을 진행하는데 그때 일반적이었던 '여신'에 대해서 설명한다. 여신의 과정에서 대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음'을 발행하게 되고 받을 수 있다는 믿음 하에 대출을 진행하고 계약을 한다.

 

여신(與信, 영어: loan)은 금융 업무를 하는 회사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 주는 일을 의미한다.

 

어음은 발행하는 사람이 미래의 일정한 금액을 일정한 시기와 장소에서 무조건 지급할 것을 약속하거나 또는 제삼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이다. 넓은 의미의 어음에는 수표도 포함되나 보통 약속어음 및 환어음을 말한다.

 

이렇게 발생된 어음이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연관된 모든 사업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 과정이 지속되면 이 어음은 종이 쪼가리가 된다.

 

한시현은 국가부도를 막기 위한 TFT에서 국민에게 알리려 하지만 재정국 차관(조우진)과 대립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책임 총괄은 비공개로 묻기로 한다. 결국 모든 언론을 통제하고 국민들에게는 경제 위기가 없다고 선전하기 시작하는데.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회수 및 만기 연장 거부가 늘어나게 된다. 한시현은 제1 금융권과 시중은행에 대한 조사 및 증거를 만들러 뛰어다닌다. 국가의 위기를 재정국 차관은 기회로 삼으려고 대기업과의 연착을 진행한다.

 

결국 윤정학을 믿게 되는 소수의 몇 사람만은 윤정학에게 투자 진행을 하게 되고 안전자산인 달러를 매입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부동산을 매입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모든 사람들이 패닉에 의거한 모든 자금을 빼내고 위기가 슬슬 체감하게 된다. 각자의 서로 다른 선택과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로 픽션이 포함된 내용이다.

 

실제 일어난 일을 픽션으로 더한 영화로써 실제로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3일 IMF의 협상안에 최종 서명하게 된다.

한국은 이듬해부터 실업자수 130만 명 이상의 고실업 국가로 접어들고 자살률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다. 국민들은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의 경제를 살리려고 동참했고 기업들의 부채를 갚는데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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