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지식)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罪囚-, prisoner's dilemma, PD)는 게임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한  유명한 사례로, 2명 이상이 참가하는 비제로섬 게임 (non zero-sum game)의 일종이다. 이 게임은 용의자의 딜레마 또는 수인의 번민(囚人의 煩悶)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사람들은 '죄수의 딜레마'로 알고 있다.

이 사례는 협력할 경우 서로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상황일 때 개인적인 욕심으로 서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선택하는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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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에 빠지는 전제는 다음과 같다.

 

서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서로 알 수 없다.
다른 타인이 선택한 것을 거짓으로 말할 수도 있다.
결정에 시간을 준다.
절대 강요는 하지 않는다.

 

 

예시를 들면 범인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용의자가 있다.

그런데 이 용의자들은 서로 범죄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일 때 죄수의 딜레마를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용의자 A , B를 서로 다른 곳에서 심문을 한다.

이때 심문을한 검사는 용의자들에게 같은 제의를 한다.

'당신은 범죄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다른 용의자는 자백을 하면 당신은 10년형일 것이고 협조를 해서 범죄에 대해서 자백을 하면 감형해서 5년형으로 할 것이고 두 사람도 모두 범죄를 부인하고 버티면 재수사를 해서 다른 여러 가지 죄목으로  2년형 정도로 형을 집행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서로가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결국 가장 좋은 선택인 서로 범죄를 부인하지 못하고 자백을 하게된다.

결론적으로는 두 명의 용의자 모두 자백을 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이렇게 각자 합리적이라고 선택한 행동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는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한다.

 

서로가 완전 믿음 관계에 있지 않으면 개인이 이익 인경우로 선택을 하게 된다. 전체를 전제로 보면 손해를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심리학적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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